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26(토)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해당 농장은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이천시에 신고하였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음.
-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음.
-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26일(토) 04시부터 11월 27일(일) 16시까지36시간 동안, 경기도 일부 지역의 전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됨.
-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 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함.
-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
-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