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29(화) 이틀간 부산 부산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 올해 토론회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 퇴적물 관리법」 시행 이후 증가한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사업들의 효율적 시행방안과 사업성과 극대화, 기관 간 협력방안 등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며, 해양쓰레기 수거지원 기술 개발 R&D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양폐기물 수거 통계 관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도 가짐.
- 마지막으로 2022년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자체 정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짐.
- 충청남도는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부산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저감정책 개발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예방·재활용 활동사례 등을 발표함.
- 해양폐기물 수거·처리를 현대화하고 지역 교육센터등을 통한 인식개선 활동을 벌인 태안군 사례와 태풍으로 발생한 폐초목, 토사를 퇴비로 재활용한 영덕군의 사례도 소개됨.
- 해양수산부는 ’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 60% 저감과 해양오염퇴적물 현존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1~’30)’을 수립했음.
- 기본계획에는 해양폐기물의발생 예방, 수거·운반체계 개선, 처리·재활용 촉진, 관리기반 강화 및인식개선 등 ‘해양오염물질의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본계획 시행 이후 해양쓰레기 관리예산은 ’20년 1,078억 원에서 ’22년 1,603억 원으로 크게 늘어각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
- 조 장관은 다양한 기관 실무자와 전문가가 모인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 현장감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힘.
<참고>
1. 충청남도 우수사례(UN 공공행정상 수상) 참고 사진
2. 부산시 우수사례(연안정화활동) 사진
3. 태안군 우수사례(수거처리 현대화) 참고 사진
4. 영덕군 우수사례(해양폐기물 퇴비 활용) 참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