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낙동강 하류 지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과 논의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1.30(수)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 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착공 전까지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조건으로 지난해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었고, 올해 6월 3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음.
- 11월 30일 첫 회의에서는 민관협의체 운영계획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눔.
- 민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물 다변화 계획의 대안,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 및 방법,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해소방안, ▲실질적인 보상대책과 지원방안, ▲낙동강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추진상황 등을 논의할 계획
-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과업의 범위는 현지조사, 복류수 및 강변여과수 취수원 조사, 용수수급전망 및 용수공급계획 수립, 주요시설물계획 수립,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임.
-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영향지역 주민의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과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음.
<붙임>
1.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의체 첫 회의 계획
2. 민관협의체 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