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 해양생물로부터 새로운 의약품 소재 개발 협력 확대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수산생명자원과 2022.11.30 3p 정책해설자료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는 12.1(목) 국립해양 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2027년 세계 해양바이오시장이 약 11조 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적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의 발전과 해양생물로부터 의약품 개발 및 투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됨.
- 특히,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해양생물로부터 항암, 항바이러스 등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 소재 1,500여 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심해(공해)를 포함하여 약 4,000종의 해양생물을 확보·조사하여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 등 참여기관은 ▲신약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해양생물 소재의 공동연구, ▲첨단 해양바이오인프라 조성 및 공동활용, ▲기업에 대한 유용 소재 개발 지원, ▲전문가공동활용 및 기술정보교류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
- 아울러, 양 부처는 이러한 협력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해양생물 천연물신약 개발, 해양 연골어류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등 다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현재 다양한 기획연구를 추진하고있다고 밝혔음.
-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의약40~50%가 생물자원에서 분리된 소재로, 신규 생물자원 발굴의 보고인해양생명자원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며, , 두 부처와 관련 기관들이 쌓아온 연구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영역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발표한 ‘해양바이오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바다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신약 소재가 많이 있다며, 보건복지부 등 참여기관과 협력해 신약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음.
<참고> 해양유래 신약 개발 업무협력 양해각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