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제정보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1(목)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과학기술전략회의 구성·운영방안 및 운영세칙(안)」과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3~’27)(안)」을 심의·의결하였다.

- 이번에 개편된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17개 시·도와 과기정통부, 기재부, 교육부, 산업부, 중기부가 참여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간 정책과 사업을 조정, 협의하고, 협업의제를 발굴하여 이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

-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지역과학기술전략회의로 개편하여 민간과 지자체, 중앙정부가 함께 협력, 소통하여 지역 주도로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

- 이번 개편을 통해 1단계로 자문위원회에서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본 회의에서 조정, 협의하는 2단계의 정책 수립, 조정체계가 구축됨.

- 과학기술 혁신을 지역 경제, 산업, 교육 전반에 확산하여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지역이 주도하여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재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제정하고자 함.

- 잠재력 있는 지역의 주요대학과 연구기관을 집중 지원하여 거점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여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가며,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함.

-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앞장서서 종합계획과 전략회의를 통해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정책과 사업 추진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한 팀이 되어 지자체별로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집행하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의 자생력 회복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음.

<참고>
1. 제1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개최 계획
2.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개요
3. 지역과학기술전략회의 구성·운영방안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