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2.2(금) ’22년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21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80.8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도 역대 최고치인 85.6억 불 달성 이후에도 지속 성장하여 올해 11월 누계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
- 일본의 주요 수출시장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그간 농식품부는 해외에서 케이-푸드 페어 개최, 한류 드라마 연계 홍보 등 한류 확산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온 결과, 배, 유자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쌀 가공식품, 커피 조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 2022년도에는 연간 90억 불 이상 농식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미·중·일·아세안 등 주요 18개 수출국에서 연말 연초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하고, 환율 변동성 심화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 애로를 즉각 해소하여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
- 우선,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신선도 유지 문제 등으로 물류 부담이 큰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본격 출하기를 맞아 주력 수출 품목인 딸기에 대해서는 국적 항공사와 협력하여 동남아 지역으로 매일 운송될 수 있도록 지원
- 또한 주요 수출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중국 티몰·아세안 라자다 등 온라인몰의 ‘한국식품관’에서는 ‘한류’, ‘건강’ 등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해외 대형 유통매장에서 김치·라면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대규모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
- 이와 함께 엔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수출업체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지원을 확대해, 기존에 수출업체당 8천만 원이었던 지원 한도를 1억 원으로 늘리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단기수출 보험의 자부담도 내년 6월까지 면제하는 등 현장 애로를 해소해나갈 계획
<붙임> 2022년 11월 주요 품목·국가별 수출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