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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뭄 지역에 해수담수화 선박 긴급 투입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수자원정책관 물산업협력과
2022.12.02 4p
환경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소안도에 해수담수화 선박(드림즈호)을 투입하여 12.3(토)부터 물을 공급한다.

- 드림즈호는 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처 및 섬 지역 가뭄 등에 대응하기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올해 2월 진수한 세계 최초의 자항식(자체 동력으로 항행) 해수담수화 선박임.

- 환경부는 실증화에 앞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완도군의 가뭄 해소를 위해 시범운영 중인 선박을 비상 투입하여, 올해 연말까지이 지역에 최대 8,70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

- 환경부는 가뭄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년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하여, 2021년 1월에 설계를 끝내고, 지난해 3월 제작에 들어가 올해 2월에 드림즈호를 진수했음.

- 드림즈호는 하루 60~70km의 해상을 이동하면서 300톤의 담수화 물을생산하여, 물이 부족한 해안 및 섬 지역에 공급할 수 있으며, 15% 이상 물 생산단가를 절감할 수 있음.

- 환경부는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및 유지 관리 기술 등을최적화하여 물 부족과 전력난이 심한 아프리카와 섬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선박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

<붙임>
1.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사업 개요
2.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선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