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2.5(월) 세종과 대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PM2.5) 원인진단 연구’를 추진하여 지자체의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12.1.~2023.3.31.)’ 세부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분석 결과, 세종 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풍속과 분지지형 등으로 인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초래하는 대기정체 조건이 형성되기 쉽고, 농축산, 이동오염원, 날림(비산)먼지, 생물성연소 및 에너지산업 연소 등이 지역 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음.
- 한편 대구 지역은 북쪽에 팔공산, 남쪽에 비슬산 등이 위치하여 동서방향으로 분지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동서 분지지역 내에서 고농도초미세먼지가 발생되기 쉽고 이동오염원, 날림먼지, 제조업 연소배출원 등이 지역 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음.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시 이러한 진단결과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진단결과를 세종특별자치시와 대구광역시에 올해 10월부터 2차례에 걸쳐 제공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번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 원인진단 연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연구 보고서를 올해 말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구광역시에 제공할 예정
- 양한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원인 진단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붙임>
1. 지역 맞춤 미세먼지 진단방법.
2. 세종·대구지역 초미세먼지 농도의 시·공간적 특성.
3. 세종·대구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시 기상특성.
4. 세종·대구지역 산업단지 및 대기배출사업장의 공간분포.
5. 세종·대구지역 가축 사육두수 및 작물별 재배면적.
6. 질의응답.
7. 전문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