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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바다를 살리는 한 걸음, 우리 마을에서 시작해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 어촌어항재생과
2022.12.07 3p
해양수산부는 ‘2022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10개소를 선정하고, 12.7(수) 시상식 및 바다가꿈 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바다가꿈’이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 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 환경 개선 프로젝트임.

- 올해에는 10월 20일(목)부터 11월 20일(화)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접수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발표심사를 시행하여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7개소 등 최종 10개소를 우수 사례로 선정하였음.

- 대상을 수상한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은 ‘버려진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 넣다.’라는 주제 하에 마을주민 주도 ‘비치코밍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집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체험상품을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음.

-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 서귀포 청년어부 협동조합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밀려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마라도살리기에 나섰음.

- 또 다른 최우수 마을인 전북 고창 만돌마을은 “황금밭인 우리의 갯벌을지키자.”라는 주제 아래, 매월 2회 주민 주도로 꾸준히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학교와 연계한 ‘줍깅’ 활동도 실시하여 ’22년 한 해 동안 7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우수사례 10개소에는 바다가꿈 인증패가 교부되며, 상장 및 상금도 수여됨.

-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촌 주민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음.

<참고>
1. 2022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수상 사례
2. 2022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