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2.7(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금융·산업 현장 조기안착을 위해 실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 이번 시범사업은 은행 및 기업 6개사에서 재생에너지 생산, 무공해차량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대해 총 6,400억 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음.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임.
- 이번 시범사업은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실제 적용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찾아내고 녹색분류체계를 보완하여 녹색금융 제도를 조기에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음.
- 그 결과, 최근 금융시장의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6,400억 원의 녹색분류체계 적용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음.
-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기간 동안 접수된 금융·산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연내 녹색분류체계 및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보완하고 상세 해설서를 발간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
- 녹색분류체계의 확산을 위해 녹색채권 외에도 대출, 투자 등 여신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
-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금융·산업계와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실제 확인했으며, 녹색금융에 대한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
<붙임>
1.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범사업 개요.
2. 시범사업 결과 녹색채권 발행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