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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요 식품업체와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산업정책과 2022.12.09 2p 보도자료
농림축산식품부는 12.9(금) 김정희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요 식품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간담회는 최근 우유 가격 인상에 이은 음료, 커피, 두부 등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와의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되었음.

-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로 최고치였던 7월에 비해 11월은 5%로 다소 둔화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식품물가는 9%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두고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움직임에 우려의 말을 전했음.

- 김정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높은 식품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식품업계가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식품업계의 상생협력을 당부하였음.

- 또한, 그동안 식품업계 부담으로 작용했던 국제 곡물가격이 러-우 전쟁 발발 이전 수준보다 떨어졌고, 환율 상승세도 다소 진정됨에 따라 내년에는원자재 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인 만큼 식품업계도 인상 요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함.

- 아울러 식품물가는 소비자들이 피부로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물가인만큼 고물가에 기댄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편승 인상을 자제하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인상 폭을 최소화하거나 인상 시기를 분산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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