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12.19(월) 은행권과 함께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연초 은행권 자금조달·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재개 계획 등을 논의하였음.
-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사채·CP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되는 등 대내외 통화긴축 속도조절 기대,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금융권의 노력 등에 힘입어 채권,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하였음.
- 금융당국은 95조원 지원조치, 은행채 발행 최소화 및 CP·ABCP 매입 등 시장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시장안정을 보다 확고히하기 위해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
- 또한, 채권시장 안정화 등을 위해 자제해왔던 은행채 발행 재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음.
- 은행권은 당분간은 시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금융당국과 지속 소통하면서 점진적으로 은행채 발행을 재개해 나가기로 하였음.
-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채권시장,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업권, 시장전문가들과 지속 소통하고, 연말 자금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자금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관리해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