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으로 건더뛰기

모바일 대메뉴명

KDI 경제정보센터

KDI 경제정보센터의 다양한
경제정책정보를 만나 보세요.

최신자료

기초 식량작물 자급률 높이고, 해외 공급망 넓혀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식량정책과 2022.12.22 30p 정책해설자료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12.22(목) 발표했다.

- 최근 식량안보와 관련한 국내외 여건을 살펴보면,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이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경지면적은 논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식량 생산을 위한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식량자급률은 국내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또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전 세계적으로 공급 측면 불안 요인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최근 일부 국가의 식량을 포함한 ‘자원의 무기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각국의 수출 제한조치가 시행되는 등 식량안보 문제는 이제 일시적·우발적 충격이 아닌 상시화된 구조적 위험이 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어 다양한 외부 충격에도 주요 곡물의 수급안정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 이러한 배경에서 마련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의 주요 목표는 ▲’21년 기준 44.4%인 식량자급률을 ’27년까지 55.5%로 상향하고, 밀·콩 자급률도 각각 (밀) 8.0%(‘21, 1.1%),(콩) 43.5%(‘21, 23.7%)까지 상향, ▲최근 5년간 연평균 △1.2%인 농지면적 감소 추세를 연평균 △0.5%로 완화하여 적정 농지면적을 유지(’27년까지 150만ha 수준 유지 노력),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곡물 수출 엘리베이터 등 해외 곡물 유통망을 현재 2개소에서 ’27년까지 5개소로확대하고, ’21년 기준 약 61만 톤(전체 곡물 수입의 3.5%) 수준인 곡물 수입 중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활용 국내 반입물량을 300만 톤(전체 곡물 수입의 18%)으로 확대 등임.

- 농식품부는 식량자급률, 농지보전, 해외 공급망 확보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정책수단을 발굴·추진함과 동시에우리 농업인과 민간 전문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

<붙임>
1.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 목표 및 전략
2.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 기본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KDI 경제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