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5(목) KB국민은행의 남대문종합금융센터(탄력점포)를 방문하여, 탄력점포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집행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공간적·시간적 제약이 없는 비대면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지점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대면 채널에 대한 이용수요가 큰 상황임.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 노력이 다양한 대면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속 확대해줄 것을 당부하고, 금융당국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 KB국민은행 남대문종합센터 직원들은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연장된 영업시간에 인근 소상공인, 직장인들의 방문수요가 많아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함.
- 탄력점포에 방문한 인근 직장인 고객은 일반적인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은행업무를 보기 힘들어 탄력점포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은행 영업시간이 빠르게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음.
- 한편, 인근 남대문시장의 자영업자 고객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음.
- 이에 대해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적극적인 금융지원 뿐 아니라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금융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답변함.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도 경영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새출발기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해줄 것을 당부함.
-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철저히 집행하고 보완·확대해나가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