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도 신차 실내 공기질 조사결과…‘전부 기준 충족’
-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자동차정책과 2023.01.10 6p 보도자료
국토교통부는 1.9(월) 16개 자동차 제작사의 25개 차종에 대해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대상 차종 전부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2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직접 측정하는 자동차를 수입자동차까지 확대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측정한 자동차까지 포함하여 조사대상을 25개 차종으로 확대하였음.
- 한편, ’21년 실내공기질 조사대상이었으나 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도체 등 부품수급이 어려워 조사하지 못한 3개 차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GLA250 4MATIC은 8가지 유해물질 중 하나인벤젠의 권고기준(30㎍/㎥)을 초과(78㎍/㎥)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 국토교통부는 원인파악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에 해당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 독일 현지 생산라인 및 부품 원재료·단품 조사와 차량 실내 공기질 추가시험을 요구하였고, 벤츠의 자체 측정결과, 권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벤츠 측은 다수의 주행시험 및 주유 작업으로 인해 신차 보호용 비닐커버·종이깔개가 오염된 것이 벤젠 권고기준 초과 원인으로 추정하였음.
- 벤츠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과정에서 주행시험, 주유작업 등을 실시한 경우 작업공정을 개선하고, 현장작업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휘발성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음.
-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김은정 과장은 제작사의 원인 분석 및 시정조치 계획 수립 이후에도 국토교통부가 추적조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제작사의 자발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및 개선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참고>
1. 조사 대상 유해물질 8종 개요
2. 실내 공기질 확인 대상 자동차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