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19(목) 스위스 다보스에서 WTO 사무총장 및 5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참석자들과 함께 WTO 투자원활화 통상장관회의를 주재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팬데믹, 에너지·식량 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투자가 크게 위축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상장관들과 함께 투자원활화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음.
- 안 본부장은 전 세계 무역·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투자원활화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여 다자무역체제가 글로벌 현안에 적실성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언급하였음.
- 또한 ’24.2월 제13차 WTO 각료회의 계기 성과도출을 목표로 투자원활화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의 참여국 확대를 위해 공조하며, 협정이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병행할 것을 주문하였음.
- 이번 회의에 참여한 통상장관들은 ’23년 중 투자원활화협정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뜻을 같이하였으며, 투자원활화협정이 다자적 결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향후 참여국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참고>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상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