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올봄까지 지속되고 있는 가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오늘(6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재난안전특교세 15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6.(월) 발표하였다.
- 우선, 작년부터 지속된 남부지방에 가뭄으로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아지는 등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전남·북 및 경남지역에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100억 원을 긴급 지원함.
-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정기적인 가뭄대책 회의를 통해 현장을 꼼꼼하게 챙기고, 용수 확보와 생활 속 물 절약 홍보 등 다양한 가뭄극복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임.
- 다음으로 평년보다 많은 개체 수의 철새가 부산·경남에서 중북부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등 13개 시·도 방역대책비로 특별교부세 54.68억 원을 긴급 지원함.
-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기존 「조류인플루엔자 대책지원본부」도 3월 말까지 연장하여 운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