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3.8.(수)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금일 회의에서는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계획 점검, ▲빈일자리 해소 방안,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계획 안건을 논의하였음.
- 정부는 경기·고용둔화 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일자리예산(14.9조원)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임.
- 빈일자리가 증가하는 노동시장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인력난 호소가 큰 6대 업종을 선정하여 각각 주무부처 책임관을 지정하고, 업종별 맞춤형으로 내국인 유입확대와 외국인력 활용유연화를 병행하여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자 함.
- 최근 조선업은 선박 수주가 크게 증가되었으나, 하청근로자의 열악한 처우 등으로 인해 ’23년말 기준으로 1.4만명의 생산인력 부족이 전망됨.
- 이에 따라 정부지원 사업을 패키지로 마련하여 조선업 원?하청의 성실한 협약 이행을 전제로 인력부족과 경영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