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20.(월)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12,842마리)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50마리)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3월 20일(월) 05시부터3월 22일(수) 0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임.
-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경기·인천 및 강원 철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이행 여부 점검,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강조하며, “전국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