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으로 건더뛰기

KDI 경제정보센터

ENG
  • Economic

    Information

    and Education

    Center

최신자료
원양 항해 중 아플 땐 언제, 어디서나 해양원격의료로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선원정책과
2023.03.21 5p
해양수산부는 3. 21.(화)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사업을 올해160척의 선박(‘23년 신규 20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원양 운항선박의 경우, 근무특성 상 승선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해양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8년 간 총 62,366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지난해에는 14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17,70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음.

- 올해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 선정 기준에 따라 지난 3월20일(월) 신규 대상선박 20척을 선정하였으며, 3월 21일(화)부터 지난해 대상선박 140척과 함께 총 160척의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원양선원 4,000여명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및 가벼운 질환(소화기, 피부 등)에 대한 건강 상담 등 원격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참고>
1.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요
2. 2022년 해양원격의료지원 서비스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