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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광대역(UWB) 칩의 글로벌 인증 최초 획득, 스마트홈 등 초정밀 위치기반 신서비스 창출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네트워크안전기획과
2023.03.21 3p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기업이 독자 개발한 초광대역(UWB) 칩인 ‘엑시노스 커넥트 유(U)100’가 국내 최초로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표준 기구인 피라(Fine Ranging, 이하 FiRa) 글로벌 인증을 3.21.(화)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 초광대역(UWB)은 500MHz 이상의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하여 넓은 공간에서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까지의 방향과 거리를 수 센티미터 이내 오차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서, 스마트 홈의 도어락, 자동차의 스마트 키, 긴급구조 정밀측위 등 세밀한 위치측정과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응용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임.

- 과기정통부는 ’22.11월에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서 스마트폰 초광대역(UWB)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고시 제10조」를 ’22.12월에 개정하여 규제를 완화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이전보다 더 정밀도가 높고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향후에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방을 비추면 서랍 속 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해 주는 등 융복합 서비스 출시도 가능해지게 되었음.

- 과기정통부는 올해 발표한 「케이-네트워크(K-Network) 2030 전략」에 따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