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파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보다 쾌적한 출퇴근길 조성을 위해 기준을 개선하는 등 혼잡관리에 착수한다고 3.28.(화) 밝혔다.
- 특히, 4·7·9호선은 가장 붐비는 시간대(8시~8시반) 평균 혼잡도가 150%를 상회하며, 승하차·환승이 많은 신도림(21.5만명), 잠실(18.7만명), 고속터미널(16.9만명), 강남(16.5만명) 등의 역사도 혼잡한 것으로 확인됨.
- 주요 조치계획은 다음과 같음.
① 혼잡위험 상시 모니터링·관리가 가능한 기술기준 강화
② 환승체계 개편 및 역사시설 개선으로 인파 관리
③ 혼잡시간대 열차 증회·증차를 통한 수송능력 확대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금년 상반기에 고시되는 철도안전기준 개정안을 통해 체계적 혼잡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역사시설·환승편의 개선으로 인파관리가 보다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