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남미 자원부국과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핵심 원료광물인 리튬의세계 최대보유국인 칠레 및 아르헨티나에 민 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4.18.(화)~4.21.(금) 간 파견한다고 밝혔다.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 핵심원자재법(CRMA) 등으로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단 파견은 남미 자원 부국과 양자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주도의 해외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음.
- 조사단은 리튬 세계 최대 부존국인 칠레를 방문하여, 칠레 광업부장관, 칠레 동위원회(Cochilco) 및 칠레 광물공사(ENAMI)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광물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우리 기업들이 칠레의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임.
- 국내 수요기업과 현지 광업기업 간 사업기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칠레 광물공사(ENAMI)와 합동으로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4.19, 온 오프라인 동시진행)를 개최하여, 칠레 정부의 리튬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리튬, 구리 등 유망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에게 소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