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9.(화)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와 공동으로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및 혁신 로드쇼」를 개최하여 양국이 세계적인 교통물류 허브로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사우디는 한국 해외건설 국가별 누적 수주액 전체 1위인 1,565억 달러를기록(‘23.3)하고 있는 핵심 국가로, 최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 왕세자겸 총리 주도로 네옴 프로젝트(총 5,000억 달러 규모)를 비롯한 메가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음.
- 또한, 풍부한 석유자원을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석유화학 플랜트 등 향후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주요 발주처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사우디측의 향후 발주 정보, 투자 계획 등을 공유하여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양국 장관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및 혁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와 도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할 예정이며, 국가간 정책 협력이 필요한 자율차, 전기·수소차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범위를 구체화하고, 사절단 및 전문가 교류, 워크샵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정책 및 기술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