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구조·보호되고 있는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이하 입양센터) 설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25.(목) 밝혔다.
- 이번 공모는 전국 시·도(시·군·구)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의 적정성, 입양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 선정된 2개 지자체는 2개년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며, 총사업비는 개소당10억원임. 교통편의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입양센터를 설치해 유기동물에 특화된 입양 상담,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임.
- 농식품부는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비 지원 및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NAWIS)의 유기동물 정보 제공 확대, 민간 입양 전문기관과의 협업 강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