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5.25.(목) 발표했다.
- 5.25.(목) 18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누리호 원격수신정보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음.
- ’22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 성공으로 누리호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여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함.
- 아울러,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 발사를 위한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최초로 발사 운용 등에 참여하여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27년까지 누리호를 3차례 반복 발사함과 동시에,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