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국가 첨단기술인 강판 도금량 제어장비 기술을 도용해 관련 장비를 제작한 후 이를 해외로 수출하려던 업체 대표 등 5명을 특허법 위반 혐의로 4.25.(화) 검찰에 송치했다고 5.31.(수) 밝혔다.
- 관세청은 ’22년 7월 ‘기술유출 범죄 전담 수사팀’을 설치하고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술유출 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관세청 최초의 첨단기술 해외 유출 적발 사례임.
- 이번 사건은 특허침해 물품이 수출되기 직전에 장비를 압수하여 국가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①국내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②해외 경쟁업체의 부당이득 획득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붙임>
1. 참고자료
2. 적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