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22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6.1.(목) 공개했다.
- 이번 조사를 수행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기존 269종의 미량오염물질에 미지물질 탐색기법으로 새로 발굴한 11종을 추가해 총 280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상하류 기타지점에서 월 1회씩 측정함.
- 조사 결과, 왜관 지점에서 조사대상 280종 중 182종이 검출됐으며, 이중에 국내외 기준이 있는 42종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남.
- 한편, ’24년부터 매리수질측정센터와 왜관수질측정센터를 연계 운영하며, ’26년까지 3대강(한강, 금강, 영산강)에도 수질측정센터를 건립해 전국 수계의 미량오염물질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