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6.8.(목)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5차 세미나에서 파생상품시장을 7.31.(월)부터 15분 일찍(8:45분) 연다고 발표했다.
- 이는 지난 2차 세미나(4.17일)에서 논의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금융위원회는 파생상품시장의 조기개장으로 주가변동성이 완화 및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이같이 조치함.
- 현재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주식시장과 동일한 시각에 개장하여 장 개시 초반 주식투자자가 파생상품 가격을 참고하기 쉽지 않았음.
- 이에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대표 파생상품의 개장 시각을 현행 9시에서 8시 45분으로 15분 일찍 개장하여 주식시장 개장 초기의 변동성을 완화할 계획임.
- 다만, 본 조치에 따른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 확대 방지를 위해 주식시장 개장 전까지 파생상품 가격제한폭은 상하 8%를 적용하며, 대표지수상품 대상 우선 시행 후 시장 수요 등에 따라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