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23.6월)을 6.9.(금) 발표하였다.
- (통화신용정책 운영 여건) ’23.3~5월 중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은 주요 선진국의 견조한 고용상황, 중국 리오프닝 등에 힘입어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
- 국내경제는 민간소비의 회복 흐름이 재개되었으나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됨.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년 중반 이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며 5월 중에는 3.3% 수준을 나타냄.
-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는 3월 중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및 크레디트스위스 인수합병 사태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되고, 미 연준의 긴축완화 기대로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였음.
- (통화신용정책 운영) 한국은행은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였음.
- (향후 통화신용정책 방향) 한국은행은 향후 성장세를 점검하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할 예정임.
<붙임>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3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