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7.12.~2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으며,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임.
- 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 과다처방 등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 적정여부 ▲저장시설 등 관리 적정 여부 등임.
-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을 조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