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공장준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을 미리 양성해서 공급해주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사업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8.1.(화) 밝혔다.
-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으로 발생하는 공장 가동 지연과 손실을 해소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임.
- 올해 시범사업에는 호남지역에 소재하는 성일하이텍(주) 등 4개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
- 선정된 기업은 지자체, 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도움을 받아 채용후보자를 선발하고 기업에 특화된 현장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채용후보자로 선발된 인력은 교육기간 동안 월 200만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음.
<붙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