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너지장관회의가 8년 만에 개최되었다고 8.17.(목) 밝혔다.
- 금번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①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을 활용한 전력부문의 탈탄소화 확대, ② 화석연료로부터 발생하는 메탄의 감축 노력, ③ 공정하고 포용적인 방법을 통한 에너지전환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21개의 경제체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짐.
- 의장국인 미국 주도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무 의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회원국들의 이견으로 탈탄소화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함.
- 한편, 동 계기에 천 실장은 현지에서 미국·대만 등과 회담을 통하여 무탄소에너지 활용 필요성 및 정책 공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회담시 국내 데이터센터의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도 요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