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내 학자가 지은 자생생물 학명 수가 ’00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22.(화) 밝혔다.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5만 8,050종의 국적별 명명자를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와 전문가검토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22년 기준으로 6,851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힘.
- 아울러 한반도에만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고유종 2,355종 중에서 약 64%인 1,506종의 학명이 국내 학자가 지었으며, ’00년 847종 대비 약 2배가 늘어남.
- 특히 ’01년 이후 최근까지 발견된 719종의 한반도 고유종 중 약 91.6%인 659종이 국내 학자가 지은 것으로 확인됨.
<붙임>
1. 한반도 자생종의 발표 시기와 국적별 저자 변화 추이
2. 한반도 고유종의 발표 시기와 국적별 저자 변화 추이
3. 국내 연구자에 의해 새롭게 학명이 발표된 생물종 예
4. 전문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