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과 관련된 ’24년 정부 예산안이 ’23년보다 1,303억원 증가한 1조 8,152억원이 편성되었다고 9.7.(목) 밝혔다.
- 농식품부는 ’23년 장마로 인해 배수시설이 설치된 지역도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낮은 설계빈도로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하였으며,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홍수 조절 능력이 미흡하여 기상이상에 탄력적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있음.
- 이에 농식품부는 극한 자연재난에도 안전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습침수 농경지를 조기 해소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음.
- 아울러, 상습 침수 농경지 배수시설 확충하고(3,703억원→4,535억원), 노후 배수장 성능개선(198억원), 노후 수리시설의 개보수(5,548억원→6,132억원), 퇴적토 준설(30억원→430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함.
-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수시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 관련 예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점이 고려되어 대폭 증액 반영됐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