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을 최초로 실시하였다고 9.8.(금)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23년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함.
-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됨.
- 행정안전부는 이번 훈련이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고 밝힘.
<참고> 훈련장소 현황 및 피해상황(훈련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