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9.15.(금)부터 ’24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은 ’23.6.28 개최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임.
- 첫 시범 운항 선박은 9.15. 20시 부산에서 브라질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선박유로 운항함.
- 앞으로 ’24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만 아니라 선박용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총 5차례 이상의 시범 운항이 실시될 예정임.
-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바이오선박유를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투입하는 시범 운항에서 얻은 데이터는 ’24년 하반기까지 바이오선박유 품질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는 등 향후 관련 법·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힘.
<참고>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