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3년 상반기 접수된 국내 특허출원(약 10.7만 건)을세계지식재산기구(WIPO) 35대 기술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이차전지, 반도체, 디지털통신 등 주요 국가핵심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출원이 증가했다고 9.17.(일) 밝혔다.
- 미중 기술패권 다툼에 따른 세계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전체 특허출원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반면, 이차전지 등 주요 국가핵심기술 분야 출원은 전체 특허출원의 약 3배 이상인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술 분야별 세부 증가 현황을 보면, 이차전지(8,660건, ▲11.5), 반도체(6,580건, ▲15.5), 디지털통신(5,110건, ▲15.1) 등 우리 미래 먹거리 국가핵심기술이 ‘23년 상반기 특허출원 증가를 견인했음을 알 수 있음.
- 반도체 분야는 전년 동기대비 881건이 증가한 6,580건이 출원되어 15.5%증가했고, 출원인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3,209건, ▲33.5), 중소·중견기업(848건, ▲16.5), 대학·공공연(395건, ▲14.8) 등의 출원이 증가함.
<붙임>
1. 2023년 상반기 기술 분야별 특허출원
2. 2023년 상반기 기술 분야별/출원인 유형별 특허출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