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11.17.(금)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국제통화기금은 한국경제가 ’23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출 개선, 관광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23년 성장률을 1.4%로 전망하였므며, 이러한 성장세가 ’24년까지 이어지면서 ’24년에는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음.
- 한편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3년 3.6%, ’24년 2.4%를 기록하고, ’24년말에는 물가안정목표(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 한국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국제통화기금의 정책 권고와 대부분 부합한다고 평가했으며, ’24년 정부의 예산안과 재정준칙 도입 등 정부의 재정정상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
- 금융부문에 대해서는 높은 가계·기업부채, 비은행 금융기관 PF 대출 등 잠재적 불안요인이 존재하나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음.
- 또한 한국의 잠재성장률 제고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구조개혁 노력도 지속할 것을 당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