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입찰 절차를 11.30.(목)부터 착수한다.
- 차세대발사체는 국가 우주개발 정책 수행을 위해 개발되며, 누리호와 비교해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며, ’30년 1차 발사, ’31년 2차 발사, ’32년 3차 발사(달 착륙선)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게 됨.
- 이를 위해 ’23~’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132억원이 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 장비·시험시설 구축 등에 투입되게 됨.
- 체계종합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공동 설계,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및 발사 운용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발사체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상용 발사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게 됨.
- 11.30.(목)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사전규격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체계종합기업 공고 절차에 착수하며, 약 10일간의 사전규격공개에서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입찰 참여 기업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계획임.
- 입찰공고 후 ’24.2월 말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관연구개발기관(항우연) 간 협상(최대 25일)을 거쳐 ’24년 3월 내 체계종합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