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규범 선도와 보호주의적 기후조치 억제를 위한 ‘기후 클럽’이 출범했다고 12.1.(금) 밝혔다.
- ‘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36개의 선진국과 개도국이 참여중임.
- 동 기구는 전 세계 에너지 체계 내 탄소 배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서의 탈탄소화를 중점 추진중이며, 우리 정부 및 업계가 중점 추진 중인 무탄소연합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음.
- 기후클럽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감축 정책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 논의를 연계하여 기후행동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서는 개별 국가의 일방적인 환경정책 도입에 따른 보호무역주의적 조치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