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5일(월)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3년 세계경제가 탄력적으로 회복했으나, 연말로 가며 전환국면(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24년 주요국의 거시경제 정책 제약과 중국경제의 구조적 부담 등 영향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23년 3.1%에서 ‘24년 2.9%로 완만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 물가상승률은 최근 공급망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통화긴축 영향에 따른 수요 제약이 이어지며 점진적 둔화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아직 물가 수준이 높은 신흥 국가들은 대부분 ‘25년말까지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수렴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였음.
- 한편, 한국경제 성장률은 ’24년 2.2%, ‘25년 2.1%로, 물가상승률은 ’24년 2.7%, ‘25년 2.0%로 전망하였다. 이는 ’24년 경제정책방향의 우리 정부 전망과도 부합하는 수준임.
- 아울러, OECD는 세계경제 주요 위험 요인으로 중동 등 지정학적 위험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 고금리 여파로 인한 부채부담 등을 제시하였음.
<참고>
1. 「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 경제전망」 주요내용
2. 「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 경제전망」(성장률, G20 국가)
3. 「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 경제전망」(소비자물가, G20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