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기금(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9,100억원을 출자하여 1.7조원 규모 벤처기금(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화) 밝혔다.
-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24년 모태기금(펀드) 출자예산 9,100억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공격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여 벤처투자 조기 회복 전환 국면(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임.
-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음.
①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세계기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기금를 조성
② 비수도권 벤처·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 벤처기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출자
③ 신생·소형 벤처투자사 전용 ‘신인대전’에 1,000억원 이상 출자하면서, 신인 벤처투자사이 도전적 투자분야를 직접 제안하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
④ ‘여성(167억원)’, ‘청년창업(667억원)’, ‘재도약(500억원)’, ‘임팩트(333억원)’ 기금 조성을 통해 투자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도 지속
- 한편, 모태기금(펀드)가 대기업, 금융권, 성공 벤처기업 등과 공동 출자하여 조성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는 민간 출자자의 참여 의향을 조사 중이며, ’24.3월 별도로 출자공고가 진행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