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제33기 5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고 2.26.(월) 밝혔다.
- FATF 회원국 및 9개 지역기구(FSRB) 대표단 등 약 300명이 모인 이번총회에서, 회원국들은 ①차기 신임의장 선출 및 향후 2년간 전략적 우선과제 선정, ②FATF 국제기준 미이행국에 대한 제재, ③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금지를 위한 국제기준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 이 밖에도, 회원국들은 러시아에 대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보장, 국제협력 및 상호존중 등 FATF의 핵심가치 준수를 재차 촉구하기 위해, 공개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고, 러시아의 회원자격 정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하였음.
- 차기 총회는 예정대로 오는 6월 싱가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에도 총회에 참석하여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의 제·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힘.
<붙임> 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