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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협력체, 1,300억 원 규모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 수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개발과
2024.02.26 3p
해양수산부는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2.23.(금)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9조 원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발주하였음.

-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우리기업 컨소시엄은인도네시아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누사 텡가라’ 지역 입찰에 참여하였고,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약 1,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수주하게 되었음.

- 해양수산부는 그간 중소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한 유망사업 발굴, 수출상담회실시,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해 왔으며,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성과를 얻게 되었음.

- 3월 중 발표될 예정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입찰에도 또 다른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하였으며, 수주가 성사될 경우 최종 수주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됨.

- 해양수산부는 수주 경험을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다각적인 산업육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참고> 인도네시아 수주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