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15.(금) 물가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날 당·정에서 결정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관련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였다.
- 당·정은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사과·배 등 과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2월부터 계속된 기상 악화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는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정부는 추가 조치를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음.
-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기존 204억원에서 959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대상을 21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품목별 지원단가도 최대 2배 수준으로 상향하여 주요 농산물 가격을 낮추기로 하였음.
- 축산물의 경우, 한우·한돈 자조금 등을 활용하여 할인 및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109억원에서 304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음.
-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대중성 어종 정부비축물량 600톤을 시장에 집중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음.
- 정부는 앞으로도 범부처 농축수산물 물가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품목별 가격·수급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불안요인이 감지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등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