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22.(금) 2023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였다.
-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의 ’23년 당기순이익은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함.
- 다만, 저축은행의 적자 규모 확대는 PF대출 예상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데 주로 기인하며, 상호금융조합은 경제사업 부문의 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이익이 감소한 측면이 있음.
- ’23년말 연체율은 고금리 및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채무 상환능력이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함.
- 이러한 연체율 상승은 코로나 위기이후 금리 인상, 자산 가격 조정 등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현상으로,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과거 위기시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을 유지함.
- 또한,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업권 모두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임.
- 금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의 영업실적은 예금금리 안정화 등으로 전년보다 다소 개선될 가능성도 있으나,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자본확충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예정임.
- 또한, 경·공매, 캠코 및 자체 PF펀드 등을 통한 재구조화 등 다양한 방식의 매각,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건전성 관리를 지속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