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4.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1% 상승(2월 3.1%)하였다고 4.2.(화) 밝혔다.
- ’23년 작황 부진으로 과일 등 농산물(전월비 1.3%, 전년동월비 20.5%)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분이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석유류(전월비 1.5%, 전년동월비 1.2%)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한 영향임.
-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2.4%(2월 2.5%)로 전월 보다 하락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
- 한편, 가계의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유가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3.8% 상승(2월 3.7%)하였음.
-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물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정부는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임.
-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할인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체감가격 인하 노력을 지속하면서, 범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가동해 구조적 물가안정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임.
<별첨> ’24.3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