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4.15.(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점검단은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품목, 재고 등)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중도매인 개인 위탁 거래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는 위법 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음.
- 정부는 이번 주까지 가락시장 주요 출하자, 대형마트·온라인몰, 물류기기임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재기 및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대상으로는 긴급 가격안정자금(1,500억원) 집행 적정 여부도 함께 점검함.
- 농림축산식품부는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전문가·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4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