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18.(목) 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 직후 가동되고 있는 금감원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따른 美 국채금리 급등으로 금융시장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나,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원/달러환율 상승, 주가하락 등은 분쟁 등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기업들의 수출증가세 지속, 경상수지 흑자기조 유지 등 우리 경제의 펀더먼털은 매우 견조하다고 진단함.
- 외환전문가들은 분쟁이후 원/달러환율이 큰 폭 상승하였으나, 스왑베이시스, CDS프리미엄 등 외환시장 지표는 안정적이라고 진단함.
- 한편, 금융지주 CRO들은 국내 금융권의 對이란-이스라엘 익스포져*는 매우 미미하여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상황악화에 대비하여 국가별 익스포져 한도 등 위험관리를 강화중이며, 외화조달도 원활하고, 차입시 가산금리도 전년대비 하락하는 등 큰 영향이 없으며, 외화유동성 규제비율도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함.